|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 시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고리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지원한다.
고리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치매 어르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이다.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했을 경우 보호자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옷이나 가방에 매달거나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 인지저하자이며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배회감지기는 무상으로 2년간 대여해주므로 보호자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해남군은 올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옷에 부착할 수 있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142개를 무료 배부하고, 군 경찰서와 연계해 지문 사전등록도 135건 완료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치매환자 실종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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