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지난 22일 조선대 해양생물연국육센터에서 2025년 완도군 귀농귀촌 희망학교 농지은행 사업 강의 자료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대성) 농지은행팀은 지난 22일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2025년 완도군 귀농ㆍ귀촌 희망학교에서 농지은행 사업에 대한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농지은행의 개념과 사업 참여 방법, 혜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지은행사업은 고령화로 농지를 매각하거나 이양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하면서, 농지를 필요로 하는 청년농이나 귀농ㆍ귀촌인들에게는 농지를 안정적으로 임대하거나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완도군 귀어ㆍ귀촌인은 “농지은행 사업 덕분에 농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아졌고, 과원규모화 사업을 참여한다면 유자ㆍ블루베리 등의 농업을 시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농업 시작에 자신감을 갖게 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남완도지사 농지은행팀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귀어ㆍ귀촌인들이 농지 구입 및 임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지은행 사업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조건으로 농업을 시작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