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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난 쓰챠오 녹색터널을 방문한 유튜버 신아로미 |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대만관광청이 여행유튜버 신아로미의 타이난 여행기를 공개했다.
대만의 남부 타이난은 대만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의 경주와 같이 발길 닿는 곳곳 문화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만의 문화수도이자 미식 수도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주말 여행지이다. 특히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번 영상에서 신아로미는 대만 최초의 요새 안평고보(安平古堡), 대만 8경 중 하나인 안평노을(安平夕照), 프리츠커상 수상자이자 천재건축가로 불리는 반 시게루가 설계한 타이난시 미술관 2관(台南美術館二館)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봤다. 뿐만 아니라 타이난의 대표 음식인 우육탕(牛肉湯), 생선껍질탕(魚皮湯), 오징어 쌀국수(小卷米粉湯), 전통 시장과 찻집을 방문하며 타이난의 식문화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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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지난 10월 해외입국자의 의무격리를 해제하며 국경을 전면 개방했다. 입국 시 공항에서 배부하는 자가진단키트로 일주일간 스스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음성이 확인되면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로 외부 관광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대만관광청 관계자는“많은 분들이 이번 영상의 추천 일정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찬란한 문화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만의 도시 타이난으로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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