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 수료식 가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25 1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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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약초 활용한 소득 방안 모색 기회 제공
▲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 주최, 성전 행복문화관이 주관한 한방약차 지도사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들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농어촌개발추진단(농촌활성화지원센터)이 주최하고 성전행복문화관이 주관한 ‘주민역량강화 한방약차 지도사 과정 수료식’이 지난 22일 개최됐다.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2개월 간 모두 18차시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이론 수업과 법제 과정 등을 통해, 수료생 15명 가운데, 7명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 과정 수료식은 교육 기간에 실시된 교육 내용에 대한 동영상을 통한 경과 보고와 수료증 수여 및 기념 촬영, 각 교육생들이 만들었던 약재로 만든 결과물(제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상을 받은 정경련 수료생은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 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론과 법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배운 지식을 토대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주변에 산재돼 있는 산야초 등 약재를 활용해 소득화 할 수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승식 센터장은 “강진군에서 이뤄진 한방약차 지도사 교육과정이 점차적으로 더 확대돼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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