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향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기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11 11: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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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안양시청에서 고향인 전남 해남군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 안양시청)

[해남=정찬남 기자] 최대호 경기도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고향인 전남 해남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해남군 현산면 출신인 최대호 시장은 3선을 연임하고 있는 가운데 고향 해남배추를 이용한 연말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시정활동을 통해 해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 무료한자교실 운영과 셋째자녀 학원비 지원 등 장학사업과 주민복지 향상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호남 및 해남 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 차원의 해남 농수산물 사기 운동이 일어나는 등 고향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 시장은 “안양시장으로서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해남에 대한 애향심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한 안양시에 축하"와 항상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비약적으로 발전해 수도권의 으뜸도시로 성장하기를 땅끝에서 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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