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예방관리교육 실시

▲ 강진군 보건소 관계자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대상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국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2만 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지만 겨울철을 앞두고 재 유행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방역당국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공동생활 가정 등 사회복지시설 19개소 상시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과 방역체계 점검에 나선다.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대하는 근무자들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에는 코로나19 동향과 대응 방향, 시설 감염관리 요령,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방안, 코호트격리 방법 등 시설근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시설의 방역체계 전반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실제상황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법과 손씻기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에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염취약시설 대응체계, 시설 및 환경관리, 직원 및 간병 인력, 입소자와 면회‧방문객 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집단감염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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