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공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공황장애의 평생 유병율은 3% 정도로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흔한 병이며,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뇌졸중 등의 신체적 질병으로 죽지 않을까하는 갑작스런 죽음의 공포를 느끼나, 신체적 병이 아니라 정신과적 질환으로 전문적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으면 빠른 치료와 회복이 가능하다”며 “전문적인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통해 공황장애 환자들이 더 이상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죽을 것 같은 공포, 고통 속에서 벗어나 평안의 날을 맞기를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공 교수는 ▲공황장애는 연예인 병인가? ▲공황장애의 증상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의 치료 ▲정신과 약을 먹으면 중독되나요? 등의 주제에 대해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일방적인 주입식 강연 형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참석한 사람들이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에 관련한 궁금한 점에 대해 사공 교수에게 직접 자유롭게 질문하고 자문 받는 청중 참여 형식으로, 180분간 진행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삶에서도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은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이듯, 공황장애도 공황발작이라는 증상 자체의 문제보다 그 증상을 바라보는 생각과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치유농업사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강연가이다.
현재 매일신문, 경북매일신문, 시민일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9개 신문에서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명예도민석사과정 남부권역 교육은 대구한의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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