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곳곳에 '스마트 쉼터'… 주민들 큰 호응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04 1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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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등 9곳서 운영
정류장등 42곳에 발열의자도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ㆍ운영 중인 ‘스마트 쉼터’가 지난 하절기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구미시에 처음 설치된 스마트 쉼터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미종합터미널, 순천향병원, 인동 버스정류장 등 9곳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 쉼터에는 냉ㆍ난방기, 공기순환기, 공공와이파이, 버스정보 안내기 등이 설치돼 계절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시원하고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구미역 시내버스 정류장 등 42곳에 발열의자 설치사업을 진행해 동절기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쉼터 설치는 대중교통 시민들의 긍정적인 의견이 많은만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나 기존 버스정류장의 공간적인 제약으로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도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을 제공하기 위해 정류장 개선사업을 계속 진행하여 시민들이 편히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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