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정형외과,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방한 합동훈련 지원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8 12: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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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태정형외과 이경무 실장이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의무팀에서 활동할 물리치료사를 교육하고 있다.

 

김경태정형외과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초청으로 방한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임원 4명·선수 25명) 전지훈련 의료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라오스 선수단은 한국을 방문해 경기도 연천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리그 2연패를 달성한 독립야구단 연천미라클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일고, 홍은중, 성일중 야구부와의 연습경기를 벌여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라오스 선수단은 합동훈련을 통해 기술 향상, 팀워크 및 전략적 능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한체육회와 KBSA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을 지원한다.

 

대한체육회와 KBSA,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은 2022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간 개도국 선수단과 국내 선수단 간 기술 공유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합동 훈련을 진행해 왔다.

김경태정형외과는 라오스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합동훈련 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태정형외과 이경무 실장(물리치료실, 도수치료실)은 의무팀 단장으로서 라오스 야구 국가대표 선수단 의무팀에서 활동할 물리치료사를 교육하고 부상 예방과 치료를 지원한다.

김경태정형외과 관계자는 “라오스 선수단은 야구가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본선 진출과 첫 승리를 거두는 등 눈부신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번 훈련은 라오스 선수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로, 선수들이 훈련 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태정형외과는 수술 후 재활 및 난치성 근골격 통증 치료에 특화된 의료 기관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재활 분야에서도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 김경태정형외과는 라오스 선수단 의료 지원 외에도 프로 E-스포츠 구단 광동프릭스에 초대받는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부상 예방,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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