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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교육지원청, 지난 21일 해남 산이정원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강진·영암·완도·진도·해남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각 지역 학부모회 임원 100여 명 대상 '2025. 하반기 남도오군 학부모 한마당' 개최 자료사진 / 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실현’을 주제로, 5개 군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학부모회가 함께 협력해 자연과 공생하는 전남형 ESG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산이정원에서 ‘생태전환교육의 가장 따뜻한 실천은 나무 한 그루 심기’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지키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태전환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교육의 가치를 체험했다.
2부는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로 이동해 진행된 가운데 영암학부모회연합회 김효진 회장과 해남학부모회연합회 박정환 회장은 그동안 지역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한 ESG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 김기환 도슨트의 '현대예술을 쉽게 바라보고 접근하기' 특강을 통해 예술과 교육의 융합적 가치를 나누며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조연주 해남교육장은 “이번 남도5개군 학부모 한마당은 지역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적 교육공동체의 출발점이자 실천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실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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