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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유튜버 박병진용사와 굿워크랩 (대표 신상영), 밥순삭꽃게야 (대표 양지혜)가 22일 남구에 위치한 대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kg(4kg 50포 100만원 상당) 및 순살게장 200인분(양념게장+간장게장 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설찬수 대명사회복지관장과 유튜버 박병진용사, 신상영 굿워크랩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기탁 받은 쌀은 대명사회복지관 내 푸드뱅크를 통해 남구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부를 주도한 굿워크랩 신상영 대표는 “인플루언서와 기업간의 콜라보 콘텐츠가 가지는 영향력이 온라인에서만 끝나지 않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선 순환적이고 건강한 인플루언서 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굿워크랩은 ‘좋은 일을 좋은사람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애주가TV참PD’, ‘홍사운드’, ‘흑백리뷰’, ‘박병진용사’ 4명의 소속 유튜버와 뜻을 모아 콘텐츠의 영향력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IP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밥순삭꽃게야’는 해썹(HACCP) 인증을 보유하고 상품성이 좋은 꽃게를 선별하여 순살게장을 제조하는 업체로,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캔시머 용기 기술을 적용하고, 급속 냉동 신선 포장 등을 고집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한편,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 박병진용사는 재치 있는 먹방 콘텐츠로 5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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