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사 마무리 수순, 입점상인 친절·위생 교육 실시
대형마트 수준 시설 현대화로 쾌적하고 깨끗한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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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 읍 매일시장 입점 상인 대상 친절위생교육 /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해남읍 소재 상설 매일시장이 재건축을 통해 오는 17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전남에서 유일한 해남읍 상설시장은 사업비 약 180억여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490㎡에 연 건평 총1710㎡ 규모로 1층 63개 점포와 공동작업장(1089㎡), 2층 청년몰 6개와 공방, 그리고 식당 1개(621㎡) 등 70개 상가점포, 이용객 쉼터, 상인회사무실, 화장실 4개, 주차장 11면 등으로 조성됐다.
매일시장은 사설 상가로 운영돼 오다 지난 1981년 해남군으로부터 정식 전통시장에 등록돼 40여년 운영된 가운데 건물의 노후화 및 위생환경도 열악해 해남군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2015년부터 부지 매입 등 설계화 작업을 통해 지난해 11월 착공, 1년여 만에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탈바꿈해 여느 대형마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
현재 내외부 건축공사는 지난 11월말까지 모두 마감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2층 상가 지붕 막구조 공사를 완료하게 되면 상인들은 15~16일 중 입점을 마치고 17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21일부터 27일까지 시장 재개장 기념행사로 버스킹공연, 플리마켓, 장보기 이벤트 등을 집중 실시해 연말연시 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입점 예정 상인 67명을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매일시장의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 향상 교육도 마련하고 있다.
친절교육에서는 ‘친절과 위생서비스가 확 바뀌어야 이긴다!’를 주제로 “매일시장이 새롭게 단장된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친절과 위생으로 서비스해 나가자”는 상인들의 마음을 모았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상인들의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매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으로 침체위기에 빠진 매일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이용객에게 쾌적한 장보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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