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매일시장 특화먹거리 상점 입주자 모집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18 12: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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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12억 투입 4개 상점 리모델링,
영암 대표 농·축산물 이용 등 먹거리 상권 활성화 기대

▲ 영암읍 소재 매일시장 전경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등 12억 원을 들여 추진한 영암읍 매일시장 내 먹거리 특화상가 4곳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암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특화상점가는 총 5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1개동은 공유부엌 및 커뮤니티 회의실로 이용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영암에서 창업을 원하거나, 최종 입주자 선정전까지 영암에 주소이전이 완료 예정인 예비 창업자로, 연간임대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나 1년에 150만 원에서 250만 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군은 먹거리 특화상점가 특성상 영암의 대표적인 특산품을 이용한 음식 등 사업계획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기존 음식점과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5월경 최종 입주대상자를 선발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입주토록 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월 1일부터 8일까지다. 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누리집의 공고된 내용을 확인 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우편,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한다.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암군청 도시디자인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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