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문항, 사교육 주범" 공감 50.8% vs 비공감 42.8%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 두 명 가운데 한 명 이상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외국인참정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데일리안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공정㈜이 지난 26~27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외국인 투표권 제한을  찬성했다.  뒤를 이어 '반대' 31.4%, '잘 모름' 18.0% 순이었다.
 
권역별로도  △서울 46.9%(반대 31.7%) △인천·경기 54.2%(반대 30.8%) △대전·세종·충남북 50.5%(반대 29.3%) △광주·전남북 43.9%(반대 34.0%) △대구·경북 54.5%(반대 33.4%) △부산·울산·경남 51.2%(반대 29.7%) △강원·제주 43.3%(반대 35.8%) 등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38.1%가 '찬성', 42.9%가 '반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62.3%가 '찬성' 23.8%가 반대했다.
 
이 밖에 무당층에서는 '찬성' 45.1%에 이어 '잘 모름'이 44.1%로 두 번째였고 '반대'는 10.8%에 불과했다.
또 '수능 킬러문항이 사교육비를 부추기는 주범이라는데 대해서는 50.8%가 공감했고 비공감은 42.8%, "잘 모르겠다"는 6.5%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와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공감 의견이 과반에 달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은 71.8%가 공감, 민주당 지지층  64.6%는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의당은 '공감' (50.9%)과  '비공감' (49.1%)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무당층은  48.2%가 공감, 43.8%가 비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2.6%로 최종 1008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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