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강진읍시장 상인의 날’ 행사 개최
인기가수 박군 초청 공연, 경품 추첨 행사 풍성
5만 원 이상 물품구매 시, 5천 원 상품권 증정 등

▲ 식재료 구입에 나선 지역민들로 북적이고 있는 강진읍 전통시장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시장이 이용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강진읍시장상인회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강진읍시장 종합동에서 “강진읍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취지로‘강진읍시장 상인의 날’행사를 개최해 모처럼 인기 가수 박군 초청공연과 난타, 각설이 등 흥겨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어 5만 원 상당의 시장 물품 교환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5만 원 이상 물품구매 고객에 대해 5천 원 권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읍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으로 시장 상인이 힘을 얻어야 지역경제가 힘을 얻는다”며, “침체된 상권에 도움이 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입점자 면접 시 연령 점수를 대폭 늘려 저 연령자에게 혜택을 줌으로써 청년 상인의 입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진읍시장상인회는 지금까지 사은 행사를 통해 총 1,368매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으며, 시장 상인들이 6,84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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