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7일까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 모집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4 17: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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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일자리 사업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7일까지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빗물받이 등 이면도로 환경 개선 사업 ▲도시공원 정비 ▲급식실 급식·조리 지원 등 23개 사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1일~12월20일 구청, 동주민센터, 기타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4시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하며, 청년층(18~39세)은 본인이 희망하면 최대 6시간까지 일할 수 있다.

시간당 1만원에 간식비, 주휴·연차수당이 별도 지급되며 4대보험도 가입된다.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강서구민 중 가족 합산 재산(주택, 토지, 자동차 등 포함)이 4억99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재산, 소득 등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고 오는 6월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행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재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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