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區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 정책 연구 세미나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5 12:46:4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區 재개발·재건축 갈등·혼란 해소 논의
▲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 제1회 정책연구 세미나’에 참석한 구의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공기환 의원 개인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 의원연구단체인 ‘양천구 재개발·재건축 정책 연구모임’이 최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지역내에서 다양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복잡한 절차와 유형별 차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갈등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모임은 구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대응 전략 마련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공기환 부의장을 비롯해 임준희 복지건설위원장, 이재식 의원, 김수진 의원, 신우정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학습 의지를 보였다.

강의는 도시공학 박사이자 연구용역기관 리얼플랜트 대표인 이은숙 박사가 맡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종류와 이해’ 를 주제로 심도 깊은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현장 경험을 통해 정책 연구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19일 제2차 세미나에서는 이번 논의를 심화해 보다 전문적인 강의와 토론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성공 사례 지역을 직접 방문해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 사례를 분석할 예정이다.

공기환 부의장은 “의원연구단체의 본래 취지를 잊지 않고, 책임 있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양천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인숙 의장도 자리를 찾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이번 연구 활동이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