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52팀 중 2팀 본선 진출 기염,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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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전남창의⸱도전페스티벌에 참여한 학생들 / 사진=해남교육지원청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초등 2팀이 '2022.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전남발명연구회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행사는 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2016년부터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MBC, 목포시 주최,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해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열린 페스티벌에는 전남 각 지역에서 총 62팀(초등부 54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남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총 7명의 초등학생들을 출전시켜 이중 두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 두팀은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진출 팀들에게 사전 공개된 ‘K-우주시대: 우주정거장 제작’을 주제로 2시간 동안 현장에서 탐구‧수행 해결 방법 미션을 제대로 수행해 상을 수상했다.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는 이 행사 참가를 위해 그동안‘꿈빛 창의·도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 학생들은 ‘롤링볼’ 전문 강사와 함께 2주 동안 21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열정을 쏟았다.
‘불사조’팀의 해남서초 6학년 고○○ 학생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해 빨래건조대 위에 구조물 다섯 개를 만들어 7개의 미션을 성공시키는 것이 어려웠다. 그렇지만 세 명의 동생들과 서로 격려하며 아이디어를 계속 개선하면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미래사회를 선도해갈 인재양성 교육의 주축이 바로 발명교육이며,
해남교육지원청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도 바로 창의융합인재양성 교육의 성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발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발명교육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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