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역내 주요 7개 노선의 90대 지선버스에 광고를 게시했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내·외부에 광고물을 부착해 반복적인 노출을 통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광고가 부착된 버스는 5511번, 5515번, 5517번, 5519번, 5522A번, 5523번, 5524번으로, 구를 경유하는 주요 노선이다.
이번 광고에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 운영 내용이 포함돼, 주민들이 전세 사기 예방과 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는 2022년 7월부터 시행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구에 거주 중이거나 이주 예정인 1인가구를 상대로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주거 정책 안내 등의 맞춤형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구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과 구 홈페이지에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세 사기 유형별 예방법부터 전세 사기피해 특별법에 따른 정부 지원 정보까지 구체적이고 맞춤화된 내용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관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전세사기피해 365 열린창구’를 더 많은 주민이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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