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렴 노력도 인정받으며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0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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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총 718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특히 반부패 추진 체계 구축과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93.7점을 받으며 1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인 82.8점을 높게 상회한 점수로, 전국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단계나 상승했다.

또한 구는 ‘부패 취약 분야’에서 개선을 위한 도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가 개최한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하쇼’, ‘청렴관악 행위규범’ 등 제정 청렴 문화확산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구청장의 관심과 노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2등급, 청렴 노력도 1등급 달성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고, 구민이 신뢰하는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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