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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에서 개최된 '2025 G-KPOP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한강의 밤을 K-POP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강남구가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뮤직 피크닉'을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첫째 날인 24일 스테이씨(STAYC), 드림캐쳐(Dreamcatcher) 등 현 시대 K-POP을 이끄는 인기 아이돌 그룹들이 무대에 올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김태우, 지누션, 박미경 등 한국 가요계의 상징적인 가수들이 출연하여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이들의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이 이어지며 콘서트의 절정을 장식했다.
'2025 G-KPOP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직후 양일간 진행된 환상적인 불꽃놀이는 한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25일 오전에는 버스킹 공연이 열려 또 다른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콘서트장 내 피크닉 존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구청과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도 함께 콘서트의 열기를 나눌 수 있었다.
'2025 G-KPOP 콘서트'는 K-POP의 매력과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강남구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의 성공적인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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