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구당 100매씩 2회 제공
| ▲ 재활용 쓰레기가 재활용 전용봉투에 담겨 배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관악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21개 전 동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행되던 해당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어려운 지역에 3종류(투명페트병, 비닐류, 캔·병·플라스틱·종이 등)의 전용봉투를 보급해 재활용 활성화를 선도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년 동안 은천·신사·남현·조원동에서 시범 운영해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 올해부터 전 동을 대상(6만9000세대)으로 전용봉투를 1가구당 100매씩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전용봉투 배부 대상이 아닌 원룸, 다세대, 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세대는 동주민센터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및 전용봉투 400매를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구는 올바른 재활용 배출문화 확산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주민 주도 ‘자원순환동아리’와 함께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용 홍보 캠페인도 실시해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에코투모로우 ▲재활용품 스마트 수거함 ▲아이스팩 재활용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1회용 종이팩 교환 사업 등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전용봉투사업으로 더 많은 구민들이 올바른 배출문화를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활성화 사업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자원순환도시 관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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