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4 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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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1개 농협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정착 협력‘맞손’

▲ 명현관 해남군수(가운데)가 지난 10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1월1일 시행을 앞두고 윤치영 농협조합운영협의회장(왼 쪽), 이현호 농협은행 해남군지부장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내년 1월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농협은행해남군지부, 해남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현호 농협은행 해남군지부장, 윤치영 해남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의장(옥천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에 따라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해남군 답례품 발굴·공급,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기부자의 기부편의제공을 위한 금융 사무 위탁 수행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을 보다 확산시키고 고향사랑기부금 최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으리라 기대감이 크다”며 “경쟁력있는 답례품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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