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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영 구청장(앞 줄 가운데)과 자원봉사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ON동네 溫기 가득’을 개최하고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봉사 활동을 장려·홍보하기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는 박희영 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이종두 센터장, 자원봉사자,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및 감사패 전달 ▲2024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기념공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최경화 자원봉사자 등 개인 16명과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 헤어뷰티과에 대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를 자원봉사 누적 시간에 따라 ▲봉사왕 16명(1000시간 이상) ▲금장 34명(500시간 이상) ▲은장 90명(300시간 이상) ▲동장 349명(100시간 이상)으로 나눠 수여했다.
기념공연 순서에서는 '한국 용산 문화 예술인 연합회'가 무대에 올랐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보금자리’ 등 신나는 가요와 캐럴에 맞춰 춤추는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 구청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은 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 간 연대와 사랑을 실천하는 큰 원동력이 됐다”라며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용산구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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