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 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주최하고 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공동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다.
먼저 오전 11시 축제 개막선언 직후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한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나욧'의 개막 축하 난타 공연과 ▲북극곰이 들려주는 그림책 연극놀이 ▲스토리텔링 마술쇼 ▲비니위니 수상한 사탕가게 ▲‘라라앙상블‘의 퓨전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참여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공예, 체험활동 등) 17곳을 운영하며 ▲우리 가족 액자 만들기 ▲바다환경 투명 부채 만들기 ▲함께 엮는 비누 모빌 만들기 ▲그림 봉투 반려 식물 화분 꾸미기 등의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오후 4시~5시30분까지는 강북진달래홀 2층 소공연장에서 '쇼코의 미소',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등의 저자인 최은영 작가의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허희 문학평론가가 진행하며, 싱어송라이터 홍찬미와 기타리스트 유지은의 공연도 펼쳐진다. 최은영 작가는 북콘서트에서 '기대고 기댐 받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축제 당일 오후 2시부터 강북진달래홀 2층 로비에서 선착순 50명까지 현장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축제 야외무대에 설치한 스크린을 통해서도 북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책문화 축제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