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항목에 추가
공사비 50~100% 보조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해 8월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공동주택 지원항목에 ‘차수판 설치’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위해 구는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 규모에 따라 총공사비의 50~100%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으로, 지원항목 중 ‘어린이 놀이터 보수’의 경우 사용검사 후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라면 가능하다. 단, 격년제 지원이 원칙이라 2022년에 지원받은 공동주택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공동주택 관할 동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단지 선정은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주민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면서 “송파구에서는 침수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수판 설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펼쳐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52개 단지에 6억6000만원을 지원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8월 침수 피해가 발생한 장지동 화훼마을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차수판 설치, 관로공사, 보도정비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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