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남군 신청사 전경 / 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직원 복지정책 추진 시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해남군 공직자 복지포인트 등 공직자 후생복지 비용은 올해만 해도 16억 3,000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군에서 시행하는 직원 복지정책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직자 복지포인트는 전체 지급액인 15억 8,000만 원 중 99%에 이르는 15억 6,000만 원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전남도내 시군(평균 15%)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교해 보아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군은 2019년부터 복지포인트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대체하여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매년 상품권 지급 율을 높여 2022년에는 80%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직원 전체 인원의 94%에 해당하는 1,399명이 복지포인트 전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기도 했다.
해남군은 생일을 맞은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생일축하 격려금을 비롯해 관내 음식점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해남사랑투어 지원금 등을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상품권을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각종 직원 복지정책 지원금 대부분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공직자가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여 지역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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