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 상권 회복 상품권’ 100억 추가 발행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7 1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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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판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방문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신림역 인근 상권회복을 위해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100억원을 추가로 특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용처는 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인 ▲신림동 ▲서원동 ▲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곳이다.

이번 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2024년 1월5일 오전 10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상품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신한Play’ 총 5종 앱(App)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 관악구 지역상권활성화과에 유선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총 1599억원,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20억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원을 발행하며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발행으로 2024년도에는 신림역 인근 상권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 신림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주민분들께서도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이용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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