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수질오염사고 민·관 방재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06 14: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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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진행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 모습.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5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의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사고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방재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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