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내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인 일반경비원에 대한 구민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11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육생 모집 공고일(9월30일)기준 주소지가 성북구인 미취업 주민 40명이며, 접수 인원 중 수급자 등 취업취약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4일~25일 구청 2층에 위치한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은 경비 교육기관인 한국고용복지센터에서 11월5~8일 총 4일간 32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 과정은 ▲경비원 교육 ▲승강기 안전교육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등 취업알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구는 구직자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의 구직 수요를 반영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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