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철 감염병 예방 위한 종합 방역소독 추진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26 15: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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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관내 전지역 대상
위생해충, 유해생물 방제 강화
▲ (사진=강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종합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 3개조를 편성해 지역내 전역에서 모기와 위생해충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방역을 이어간다.

방역소독은 동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한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동별 순회 방역 일정에 맞춰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망을 설치하고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한다.

특히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 도로변 등 주민 생활권에서는 차량 연무소독을 최소화하고 잔류분무소독과 유충구제를 병행하는 친환경 방역 방식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구는 모기의 원천적인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설치와 빗물받이 유충구제 작업도 추진한다.

환경과와 정화조 청소업체가 협력해 주민의 정화조 청소 신청이 접수되면 청소 완료 후 유충 방제를 실시하고 모기망 설치를 지원한다. 치수과와 준설업체도 빗물받이 준설 작업 후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해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위생해충뿐 아니라 쥐 등 유해생물 방제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미아사거리역과 수유역, 우이천 일대 등 민원이 많은 중점관리지역 3곳에 스마트 구서장비 59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스마트 구서장비는 쥐를 포획하면 실시간으로 포획 사실이 전송돼 전문 방제업체가 즉시 출동해 처리한다.

이와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응하기 위해 유인물질을 활용한 포집기 221대를 주요 거점에 설치·운영한다. 포집기는 북서울꿈의숲과 오동근린공원, 빨래골 어울쉼터, 삼각산도시자연공원 등 8곳에 설치돼 러브버그 발생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모기와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부터 유충구제, 스마트 방역장비 운영까지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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