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억이 안 난다’, 투표용지 부족에 대한 노태악(전 중앙선관위원장)의 답변이다. 기억나게 하려면 ‘참정권 회복 특검’밖에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부동반 초호화 해외출장, ‘당연한 줄 알았다’고 답변했다. 특검을 해야 당연하지 않았다는 걸 밝힐 수 있다”며 “위철환(직무대행)은 대통령 ‘밥 친구’가 아니라고 고함을 질렀다. 특검을 해야 대통령 책임이 있는지 없는지 다 밝혀낼 수 있다. ‘혁명이 일어나야 재선거가 가능하다’는 게 위철환의 답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정조사 핵심 증인 16명이 무더기로 출석하지 않았다. 국민적 비판이 쏟아지자 마지못해 오후에 얼굴을 내밀었다”며 “특검 수사에는 이렇게 오만하게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개헌 타령’할 때가 아니다. 국민은 ‘이재명 하명 합수본’을 믿지 않는다. ‘국민의힘 추천 특검’만이 모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85%가 특검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민주당이 특검을 거부하는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선관위, 이재명, 민주당이 모두 한 배를 탔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공범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검 거부는 정권 침몰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즉각 특검을 수용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선관위 노동조합에서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하자’는 개혁안을 민주당에 제출했다고 한다. 선거 현장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진 실무진들의 의견”이라며 “이들이 왜 이런 주장을 하겠다. 공정한 선거 관리 측면에서도 그것이 맞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정조사가 진행될수록 국민들의 불신은 더 커질 것이고 사전투표를 폐지하자는 국민들도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인데도 민주당이 사전투표 폐지를 반대한다면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사전투표 폐지, 본선거 확대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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