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편성에 시범 설치 완료
내년 잔여 7편성 추가설치 [의정부=최문수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의정부경전철 차량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때 안전한 경전철을 위한 방역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올해 경전철 8편성에 대해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잔여 7편성에 대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경전철 차량 방역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 등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및 유해 물질에 따른 실내 오염 물질을 저감하고,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전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공기살균기의 설치를 확대해 안전한 교통수단 경전철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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