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제1회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 1등 쾌거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9 13: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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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전남 장흥군 소재 전남안전교육대에서 개최된 '제1회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 에 참가한 강진소방서 출전 팀이 경연 장비를 다루고 있다. / 강진소방서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제1회 생활안전 기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6일 장흥군 소재 전남소방교육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개 소방서와 60여 명의 생활안전대원이 참가해 벌집제거와 동물 포획, 방화문 개방, 차량문 개방, 동력펌프, 안전조치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강진소방서가 1위를 수상했다.

생활안전 분야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 활동 영역으로 법제화됐으며 출동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 2022년 8월 기준 도내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1만 6597건에 이른다.

 

특히 전라남도는 초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 중 한 곳이기 때문에 생활안전 분야에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윤갈열 강진소방서장은 뛰어난 역량으로 1위를 차지한 출전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안전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욱더 전문능력을 키워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일 지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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