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의회, 제265회 정례회 폐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5 13:30: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2024년 예산 1조710억원… 13억2168만원 삭감해 내부유보금 계상
▲ 제265회 중랑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가 최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11월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2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총 17개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번 회기 중 지난 8~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성수)가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515억 원, 특별회계 195억 원 등 총 1조 710억원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불요불급한 13억 2168만여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이어서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은경, 한성수, 주덕성, 전유정, 신예진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구정 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 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건의 안건 처리를 끝으로 2023년도 구의회 회의 운영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들 및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