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서대문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대문경찰서와 간담회 개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8 17: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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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폭력 대응, 생활치안 강화 등 민생 범죄예방대응 방안 논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덕현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연희동)이 최근 서대문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서대문구 자치경찰 사무 협력 및 지원 논의는 물론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 서대문구의회와 서대문경찰서 간 협업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특별히 마련한 시간이었다.

이 자리에서 서대문경찰서는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치경찰 사무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범죄취약지역 현장 대응을 위한 ‘순찰차 전용구획 설치 관련 조례’ ▲중증 정신질환자나 급성기 환자를 위한 ‘보호 병동 확충’ ▲공공장소 ‘금주 구역 지정’실효성 강화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어린이놀이터, 버스정류장 등 금주 구역에서 무분별하게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서대문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공원 내 무질서 행위 단속과 범죄취약지역 순찰 강화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우리 구민들을 철저히 보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지역내 치안 여건과 동네 실정에 밝은 자치경찰이 지역행정과 협력,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서대문경찰서 역시 생활 치안 강화와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취약계층 보호에 힘써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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