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구에 사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기후 위기와 환경보전 실천 방안’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서다.
공모부문은 글쓰기와 그림그리기 둘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두 부문 모두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글쓰기는 한글파일 A4 2매 이내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되고, 그림그리기의 경우 초등 저학년은 8절지(272㎜×393㎜),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부는 4절지(393㎜×545㎜) 규격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글쓰기 부문에 공모할 시, 자필은 필체에 따라 내용 확인이 불가할 수 있으므로 한글 또는 MS워드 등 워드프로세서로 작성해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 반면에, 그림그리기 부문은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만 가능하며, 저작권 문제로 기존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나 청소년은 구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응모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접수 마감일인 오는 11일 오후 6시 이전에 도착한 작품에 한해 접수가 인정된다.
글쓰기 부문은 이메일(yunhuij @gwangjin.go.kr)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수상작은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누어 각 12작씩, 총 24작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오는 22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친환경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 청소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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