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션 등 숙박시설 가스 관련 사망사고 빈번...투숙객 사전 안전 점검 필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4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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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관내 숙박시설 소방·가스누출 사고 방지 안전시설 설치 홍보

 해남소방서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지난 2018년 강릉의 한 펜션 투숙객 3명이 난방가스보일러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올해에도 가평펜션에서 가스 누출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숙박시설 가스보일러의 일산화탄소 누출 및 가스(LNG,LPG)누출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숙박시설의 안전시설 설치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관계인은 전기·가스·유류 등 화기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투숙객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전남 해남소방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내 숙박시설의 일산화탄소 중독 등 가스 안전사고 방지 및 화재예방을 위해 숙박시설·소방·가스 관련 안전시설 설치확대, 경보기 설치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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