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인 생활체육교실 내달 가동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1 17: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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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 교실등 운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4~11월 지역내 노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게이트볼 ▲파크골프이다.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각 종목별 기본자세부터 기초 기술 지도, 실전경기 참가 및 관전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처음 게이트볼과 골프를 배우는 노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나눠 진행되며, 게이트볼 교실은 대방동에 위치한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20명 대상 주 2회(월·수 오전 10시~낮 12시) 수업한다. 또한 파크골프 교실은 25명을 모집해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주 2회(화·목 오전 10시~낮 12시) 진행한다.

구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gatsby93@dongjak.go.kr)로 22~23일 접수하면 된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체육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박태한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은 일상에서 체육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며, “따뜻한 날씨에 야외 체육활동으로 활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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