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법조계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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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열린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출범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오른쪽 아홉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수원=임종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출범식에 참석해 “인성과 함께 실력이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일 열린 출범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구현모 KT 대표,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 임채성 서울교대 총장,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 교육, 기업, 의료, 법률 분야의 각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디지털 시민 추진 배경과 디지털 시민 원팀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이어 참여기관 대표들이 공동 선언문에 서명 후 이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디지털 시민 활동과 확산을 통해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른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디지털 피해자 일상 회복을 위한 피해자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등 네 가지 내용을 담았다.
참석한 기관 대표들은 미래세대가 더 나은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른 마음과 행동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디지털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이 되도록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라며,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시민교육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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