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아동이 안전한 강진군” 조성 박차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8 13: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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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동학대 예방 가두캠페인, 민·관 100여 명 참여

▲ 강진원 강진군수(오른 쪽부터 3번)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4번),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사회단체 등과 함께 18일 강진읍 중앙로 일원에서 아동이 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아동이 안전한 강진군 조성”을 위해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군을 비롯해 유관기관 등과 18일 강진버스터미널, 중앙로 상가 등 강진읍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최광희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군학부모연합회, 강진군청소년지도위원회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이웃, 신고의무자 등 주변인들의 관심을 강조하고 아동학대 신고방법과 부부싸움을 노출해 아이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 등도 아동학대임을 알려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군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전국 최고 규모 육아수당을 올해 10월부터 지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동이 안전한 강진군이 되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 수시로 정보연계협의체를 열어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학대 판단 및 보호아동의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 등 효율적인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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