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설 기간 주차 편의 제공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16 1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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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전통시장 5곳 주·정차 허용
21~24일 공영·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을 맞아 구민과 귀경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허용하고 공영 및 거주자우선,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14~24일 오전 10시~오후 6시 사당, 성대 등 전통시장 5곳 주변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구에 따르면 주·정차 허용 구간은 ▲사당시장(사당로 244)은 엘마트~플리즈맘 ▲성대시장(상도로 102)은 다솜약국~하나은행 ▲상도전통시장(상도로 357)은 7번가피자~망향비빔국수 ▲본동 인정시장(매봉로 177)은 행복부동산~애플마트 ▲남성역골목시장(사당동 254-1)은 할매순대국~호림빌딩이다.

다만,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등은 주·정차 허용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 및 거주자우선,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구청, 보라매공원동문, 보라매병원 앞, 동작갯마을 4곳이고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5개동 노상·노외 전체로 103곳이다. 아울러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13곳도 개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주차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우리 구를 방문한 귀경객과 전통시장 이용자들이 편하게 주차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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