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7~19일 구의공원서 ‘댕댕이 놀이터’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3 14: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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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17~19일 구의공원 운동장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인 ‘댕댕이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이 돼있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과 견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1인 1견만 입장할 수 있고, 회차별 최대 30마리로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고, 이용 요금은 무료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현장 접수는 예약자가 많은 경우 대기를 하거나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특별 프로그램인 전문 훈련사의 1대1 맞춤형 행동 교정 훈련과 반려동물 캐리커쳐 제작 등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예약접수는 이용일 전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거나 문자 예약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의 안전성을 위해 기상 여건에 따라 운영 일정 등이 변동될 수 있으니, 댕댕이 놀이터 이용 안내는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앞서 구는 최근 광진 숲나루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인 ‘댕댕이 놀이터’를 운영했다.

약 330㎡의 규모로 마련된 이번 ‘댕댕이 놀이터’는 매일 3차시에 걸쳐 차수별 1시간30분간 운영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야외에서 반려견과 마음껏 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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