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확진자 감소세··· 민간중심 검사체계로 전환"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4481명 늘어 총 누적확진자는 1533만367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중증 환자는 1114명으로 전날(1099명)보다 15명 늘어났으며,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9421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329명을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97명(59.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79명, 60대 42명, 50대 6명, 40대 2명, 30대 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8.2%(2825개 중 1644개 사용)로, 전날(58.2%)과 같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0%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122만763명으로, 전날(124만111명)보다 1만9348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1만1512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6만4454명, 해외유입 27명이다.
신구 확진자(해외유입 포함)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역별 확진자를 경기 4만2356명, 서울 2만8901명, 경남 1만180명, 인천 8594명, 경북 8400명, 충남 7998명, 전남 7802명, 대구 7069명, 전북 6728명, 충북 6319명, 부산 5985명, 강원 5662명, 대전 5403명, 광주 5335명, 울산 3832명, 제주 2553명, 세종 1353명 등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51만4462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2%(누적 3292만2883명)가 마쳤다.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12만1천137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희망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신속항원검사는 이날을 끝으로 중단된다. 11일부터는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시행한다.
이와 관련 방대본은 “보건소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확진자 감소 추세와 검사 가능한 동네 병·의원 확대 등을 고려해 민간 중심 검사체계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관련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나온 사람 등 우선순위 대상자가 받을 수 있다.
의심 증상 등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국민은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서 검사하거나,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에 가면 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검사를 해준다. 이용자는 진찰료의 30%(의원 기준 5000원)를 부담한다. 전문가용 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19 확진으로 바로 인정된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의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코로나19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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