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서울시의 ‘지방세 전자송달 접수 및 특수정책 실적’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28 1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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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의 ‘지방세 전자송달·자동납부’ 현장 홍보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울시의 ‘지방세 전자송달 접수 및 특수정책 실적’ 평가에서 종이 없는 고지서 실천으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평가 항목 중 특히 ‘인구 대비 신청자 수’와 ‘다양한 홍보 등 특수 정책실적’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아 전체 합산점수 92.9점으로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구는 그간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률 제고를 위해 자체 홍보 물품을 제작하고 홍제천 카페 폭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각종 행사에 맞춰 현장 접수 창구도 운영했다. 아울러 구 소식지인 서대문마당과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로 구민에게 해당 내용을 알렸다.

 

참고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한 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모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세의 경우 모두 신청하면 6000원이 아닌 4400원만 내면 된다. 혜택은 서비스 신청 다음 달부터 적용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더 많은 분들이 종이 없는 고지서 실천으로 환경도 살리고 세액 공제 혜택도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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