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송도 8공구 공한지 환경정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0 20: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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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엔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 설치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8공구 공한지에서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한지에는 갈대가 사람 키만큼 자라 우범 지역화와 상습 폐기물 투기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은 8공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앞 B1(송도동 318번지) 및 B2부지(송도동 317번지) 등 2곳에서 갈대를 베고 산재된 폐기물을 처리했다.

또 오는 8월 중에 부지 경계 약 1100m 구간에 무단경작 및 폐기물 무단투기 예방 펜스를 설치한다.

펜스는 도시 미관과의 조화를 고려, 설치될 예정이다.

이화영 인천경제청 기획정책과장은 “지난 5월 6공구 공한지내 무단경작지 8000㎡ 행정대집행 완료에 이어 이번에는 8공구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며 공한지를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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