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노인들에게 활기찬 건강생활과 신체활동을 증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는 동지역 경로당 10곳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3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겨울철 낙상예방과 일상생활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평형성, 근력 운동 등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노인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인 영양관리, 금연, 절주, 구강관리 등 통합 보건교육을 함께 제공해 더욱 노인들의 건강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을 운영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쌓인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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