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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5일 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한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명성으로 많은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용인청년회의소 회원들은 이러한 시장의 특성을 살려,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방법을 담은 간이 탐지 카드와 전단지를 배포했다.
회원들은 단순히 홍보물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했다. 노인들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시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청년들의 진심 어린 설명에 귀 기울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눈앞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간이 탐지 카드는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딥페이크 기술의 정교함과 위험성을 실감하게 했다. "이런 기술이 있는지 몰랐어요", "조심해야겠네요"와 같은 시민들의 반응은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용인청년회의소는 젊은 리더들이 모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며 이번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역시 디지털 시대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봉사 정신에서 비롯되었다.
한국청년회의소 차원에서도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용인청년회의소의 이번 활동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를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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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용인청년회의소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정겨운 시장 골목을 따뜻한 나눔과 배움의 장으로 만든 용인청년회의소의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시대에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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