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땐 살수차 16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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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물청소 중인 동대문구 청소행정과 작업 차량.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구는 이달부터 살수 효과가 크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다차선 도로를 위주로 살수차 6대를 투입, 오전 9시~오후 6시 일 2~3회 실시하던 도로 물청소를 오전 6시~오후 6시 일 5~6회로 강화했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통학로와 지하철역 주변은 물론, 이면도로와 전통시장, 공사장 주변까지 지역내 구석구석 도로 물청소를 실시,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7월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민간 살수차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살수차 총 16대를 운행한다”며 “구민들이 청량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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