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29일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8 1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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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대면행사
80여개 다양한 콘텐츠 선봬
노래댄스 공연·공유시장도
▲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 포스터.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29일 신촌 연세로에서 청소년연합축제 '청청 ECOBACK'을 개최한다.


'서대문구 청소년연합축제 청청(靑廳)'은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청청', '환경을 생각하는 서대문구 청소년'이란 의미를 담아 청청 ECOBACK이란 부제를 달았다.

본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로 오는 22일까지 ▲도전! 한국사골든벨(퀴즈대회) ▲라켓청청(배드민턴대회) ▲지구를 지켜야G(환경보존 아이디어 스피치대회) ▲복면가왕(노래대회) ▲서대문유스파이터2(댄스대회) 등 5개 대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입상자들에게는 구청장상과 교육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축제 당일(오후 1시30분~5시)에는 신촌 연세로가 80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놀이공원'으로 변신해 클라이밍 체험, 로데오 타기, 가상현실(VR) 자전거 타기, 레트로(복고풍) 게임기 체험, 샴푸바 만들기, 네 컷 사진 찍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예술가 연합 퍼레이드, 청소년 노래 댄스 공연, 공유 시장, 청소년 동아리 체험, 부스 스탬프 투어도 열린다.

만 9~24세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홍은청소년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스 설치 등 원활한 행사 준비와 진행, 정리를 위해 축제 전날인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밤 12시까지 노선버스 등 모든 차량의 연세로 통행이 제한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 자원과 융합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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